수여선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 12월에 사철인 조선경동철도주식회사가 여주 지역의 쌀 수탈을 목적으로 부설하였으나
해방 이후에는 주로 여객용으로 운영되며 수원과 용인, 이천, 여주 사람들의 삶을 이어주었습니다. 일반 철도 선로보다 폭이 좁은 협궤철도로
제작되어 열차 폭이 좁고 객차 칸수도 적어 ‘꼬마열차’로 불리기도 했던 수여선은 1971년에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여주와 수원 사이의 철도 교통 수요가 급감하면서 1972년 3월 31일에 전 구간이 폐선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잊혀져가는 근대화의 상징, 수여선의 발자취를 답사를 통해 더듬어보고, 그 선로를 따라 이동하고 살아갔던
당시 지역민의 생생한 구술을 토대로 한 이야기 발굴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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